발렌시아가(BALENCIAGA) ; 독창적 디자인. 스페인에서 프랑스로

 

발렌시아가는 스페인 구에타리아에서 태어난 디자이너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가 스페인에서 설립한 고급 패션 하우스다. 이 브랜드는 현재 프랑스의 다국적 기업 케링의 소유다. 발렌시아가는 타협할 수 없는 표준의 쿠튀르로서 명성을 떨쳤으며, 크리스찬 디올로부터 "우리 모두의 주인"이라고 일컬어졌다. 그의 버블 스커트와 이상하고 여성스러우면서도 "현대적인 실루엣"은 트레이드마크가 되었다.

 

크리스토발 발렌시아가는 1917년 스페인 산세바스티안(San Sebastián)에서 첫 부티크를 열었는데, 이 부티크는 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에 지점을 포함하게 되었다. 스페인 왕실과 귀족들은 그의 디자인을 입었지만, 스페인 내전이 그에게 가게를 닫게 하자 발렌치아가는 파리로 이주했다.

발렌시아가는 1937년 8월 조지 5세에 파리 쿠튀르 하우스를 열었고, 그의 첫 패션쇼는 스페인 르네상스의 영향을 많이 받은 디자인을 선보였다. 발렌시아가의 파리에서의 성공은 거의 즉각적이었다. 2년 동안 프랑스 언론은 그를 혁명가라고 칭송했고, 그의 디자인은 크게 주목을 받았다. 하퍼스 바자르 편집장 카르멜 스노는 일찍이 그의 디자인의 옹호자였다.

고객들은 발렌시아가의 옷을 보기 위해 제2차 세계 대전 동안 유럽으로 여행하기 위해 안전을 무릅썼다. 이 기간 동안 그는 멍에로 소매가 한 조각으로 잘린 "사각 코트"와 밝은 분홍색 천 위에 검은색(혹은 흑갈색) 레이스로 디자인한 것으로 주목받았다.

그러나, 전후 몇 년이 지나서야 이 고도로 독창적인 디자이너의 창의성의 완전한 규모가 명백해졌다. 그의 선은 크리스찬 디올의 "New Look"에 의해 대중화된 모래시계 모양에서 벗어나 더욱 선형적이고 날렵해졌다. 그의 실루엣의 유동성은 그가 옷과 여자의 몸 사이의 관계를 조작할 수 있게 했다. 1951년에는 실루엣을 완전히 변형시켜 어깨를 넓히고 허리를 없앴다. 1955년에 그는 튜닉 드레스를 디자인했고, 후에 1958년의 화학 옷으로 발전했다. 전후 시대에는 구면 풍선 재킷(1953년), 허리 부분이 높은 아기 인형 드레스(1957년), 고치 코트(1957년), 풍선 스커트(1957년), 자루 드레스(1957년) 등이 기여했다. 1959년 그의 작품은 엠파이어 라인으로 절정을 이루었고, 허리 부분이 높은 드레스와 코트가 기모노스처럼 잘려져 있었다. 특히 그의 허리 조작은 패션계에 가장 중요한 공헌으로 여겨지는 것, 즉 여성을 위한 새로운 실루엣에 기여했다."

1960년대에, 발렌시아가는 직물 사용에 있어서 혁신가였다: 그는 무거운 직물, 복잡한 자수, 그리고 과감한 재료에 기울었다. 그의 상표에는 "백조 같은 외모를 보여주기 위해 쇄골에서 멀리 떨어져 있는 칼라"와 "브레이슬릿" 소매가 짧아져 있었다. 폴린 드 로스차일드, 버니 멜론, 마렐라 아그넬리, 호프 포르토카레로, 글로리아 기네스, 모나 폰 비스마르크-웨와 같은 고객들의 갈채를 받기 위해 입었던 뻣뻣한 공작의 깔때기 모양의 가운을 포함한 그의 종종 남는 조각 작품들은 1950년대와 1960년대 오트 큐트의 거장으로 여겨진다. 1960년 그는 상아 공작새 사틴으로 만든 벨기에의 여왕 파비올라를 위해 옷깃과 엉덩이에 흰 밍크로 장식한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했다. 재키 케네디는 존 F를 화나게 한 것으로 유명하다. 케네디는 그가 대통령이었을 때 발렌시아가의 비싼 작품들을 산 것에 대해 미국 대중들이 그 구매품을 너무 사치스럽게 생각할까봐 걱정했기 때문이다. 그녀의 오트 쿠튀르 지폐는 결국 장인인 조셉 케네디가 조심스럽게 지불했다.

 

1986년 자크 보가트 S.A.는 발렌시아가의 권리를 획득하고, 새로운 기성복 라인 "Le Dix"를 열었다. 첫 번째 컬렉션은 1987년 10월 미셸 고마가 디자인한 것으로, 이후 5년간 이 집에 머물며 엇갈린 평가를 받았다. 그는 1992년 발렌시아가의 패션의 고도로 복원하기 시작한 네덜란드 디자이너 요셉푸스 티미스터로 교체되었다.[인용필요] 티미스터 임기 중 니콜라스 게슈키에르는 라이선스 디자이너로 참여하게 되었고, 결국 1997년에 수석 디자이너로 승진하게 되었다.

발렌시아가는 현재 이전에 PPR로 알려졌던 케링의 소유로, 여성복과 남성복은 니콜라스 게스키에르가 맡았다. 게슈키에르는 발렌시아가와 마찬가지로 독학한 디자이너로 장 폴 고티에와 아그네스 B의 견습생이다. 4강 재킷과 자루 드레스 등 발렌시아가 고전에 대한 신선한 해석은 마돈나, 시네아드 오코너 등 유명인사들은 물론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2002년 발렌시아가의 스타 니콜라스 게슈키에레는 샌프란시스코 출신의 디자이너 카이식 웡의 작품을 모방했다. 게슈키에르는 1973년 웡이 디자인한 것과 비슷한 그의 봄 컬렉션에서 조각 조끼를 만들었다. 게슈키에르는 파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이 옷을 베꼈다고 시인했다.

게슈키에르의 디자인에 관한 발렌시아가의 집에서는 2007년에 발렌시아가가 돈을 벌지 않으면 그를 대신할 것이라는 구찌 집단의 주장과 약간의 갈등이 있었다.[인용필요] 게슈키에르의 F/W 2005 라인은 그 집이 돈을 벌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안나 윈투르 보그 편집장 등 다수의 연예인 고객을 끌어들였다.

발렌시아가의 집은 제니퍼 코넬리와 니콜 키드먼이 2006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입었던 드레스와 키드먼이 키스 어번과 결혼할 때 입었던 웨딩드레스를 디자인했다. 카일리 미노그는 또한 그녀의 "슬로우"와 "붉은 피투성이의 여자" 뮤직비디오와 콘서트 투어를 위해 발렌치아가 드레스를 입었다.

 

오늘날 이 브랜드는 오토바이에서 영감을 받은 핸드백, 특히 "라리아트"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발렌시아가는 미국에 8개의 독점 부티크를 가지고 있다. 한 발렌시아가 상점은 뉴욕시 22번가에 있다. 두 번째 가게는 멜로스 가에 있는 캘리포니아의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해 있다. 최근 캘리포니아 코스타 메사에 있는 사우스 코스트 플라자에 세 번째 가게가 문을 열었다. 이 가게는 1200평방피트(110m2)로 관 모양의 인세트 디스플레이를 갖추고 있다.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부티크는 남녀 공용 기성복을 모두 취급하고, 남해안 플라자 부티크는 여성복만 취급한다. 네 번째 시저스 팰리스 내 라스베가스에 위치한 네 번째 시저는 부속품만 가지고 있다. CityCenter의 Crystals에 있는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의 추가 위치는 액세서리와 여성용 기성복을 판매한다. 호놀룰루 알라 모아나 센터의 부티크는 남녀 공용 기성복과 액세서리를 제공한다. 플로리다 주 발하버에 있는 발하버 상점에 가게가 있다.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2014년 봄을 여는 8번째 가게가 하이랜드 파크 빌리지에서 첫 부티크가 된다. 하이랜드 파크 빌리지 부티크는 크리스티안 디올 옆에 문을 열며 남녀 공용 기성복과 액세서리를 실을 예정이다. 모든 부티크들은 흰색 패널, 대리석, 유리공예는 물론 검정 가죽 시트와 연한 녹색, 흑색 및 남색 카펫이나 흰색 타일을 사용하여 아방가르드 및 패션 드라마에 대한 브랜드의 기울기를 강조하고 있다.

발렌시아가의 2007년 가을/겨울 쇼는 틴 보그 편집장 에이미 애슬리에게 깊은 인상을 주어서, "지구 연구"라는 제목과 베이징에서 촬영된 이 잡지에 실린 모든 스프레드가 그것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그 라인에는 스키니 조드퍼, 꽉 끼는 블레이저, 구슬로 장식된 스카프, 그리고 다른 다문화 혼합물들이 포함되어 있었다.

발렌시아가는 전위적인 구조물을 만들고, 패션의 가장자리를 활보하며, 여성의 기성복 패션의 미래를 예측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빈티지 발렌시아가 의상은 영향력 있는 패션 에디터, 할리우드 스타, 톱 모델들 사이에서 매우 인기가 있으며, 시에나 밀러, 라라 빙, 라켈 짐머만, 캐롤라인 트렌티니, 에마뉘엘 알트, 타티아나 소록코, 힐러리 로다, 제니퍼 가너, 스테파니 시우르 등에서 많이 볼 수 있다. 발렌시아가는 니콜라스 게슈키에르의 뮤즈이기도 한 여배우 클로이 세비니가 자주 입는다.

2011년 3월 24일, 샌프란시스코의 M. H. 드 영 박물관에서 발렌치아가의 하우스 오브 발렌치아가와 스페인의 개관을 기념했는데, 이는 크리스토발 발렌치아가의 경력에 대한 120개의 패션 회고전이다. 이 전시회에는 이 박물관의 백과사전 의상 컬렉션에서 나온 많은 발렌시아가 디자인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이 전시회는 디자이너의 인상적인 창작물들을 자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