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킹 영원의 군주 줄거리, 인물관계도, 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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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킹 영원의 군주 줄거리, 인물관계도, 촬영지

흥행보증수표 김은숙 작가님의 더킹 영원한 군주가 요새 핫한 드라마입니다. 김은숙 작가님의 이전 작품인 도깨비에서 열연했던 김고은님이 평행세계에서 1인 2역을 하는 여주이며, 이민호님이 대한제국의 왕 이곤을 맡았습니다. 더킹 영원한 군주의 줄거리, 촬영지와 인물관계도를 알아봅니다.

더킹 영원의 군주 대략 줄거리 및 등장인물

더킹 영원의 군주는 악마에 맞서 차원의 문(門)을 닫으려는 이과(理科)형 대한제국 황제와 누군가의 삶·사람·사랑을 지키려는 문과(文科)형 대한민국 형사의 공조를 통해 차원이 다른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대한제국의 황제 이곤(이민호)

그는 대한제국 3대 황제다. 그는 이름마저 용포를 입었다. 이 곤(袞). 수려한 외모, 기품 있는 자태, 고요한 성품에 문무를 겸비한 완벽한 군주, 가 국민들이 보는 이곤이었다. 하지만 사실 곤은 말수 적고 실수 없고 예민하고 강박적이었다. 가장 뜨거운 불꽃은 푸른색이다. 곤이 그랬다. 너무 뜨거워서 차가운 인물. 

기미 없이는 물 한 잔 입에 대지 않고, 몸에 타인의 손이 닿는 것도 극도로 꺼렸다. 곤에게 궁은 가장 안전한 집이기도 가장 위험한 전장이기도 했으니까. 곤에게 궁은 언제든 제 아버지처럼 죽을 수 있는 자리였다. 여덟 살의 어린 나이에 목도했던 역모의 밤은 잊을 수 없었고 잊어서도 안됐다. 역모의 밤 이후, 곤은 매일 밤 죽음을 베고 자는 황제였다. 

혼인엔 뜻이 없고 후사엔 관심이 없으니 어떤 날은 그림자처럼 붙어 지내는 조영과, 어떤 날은 매주 국정보고 일정이 있는 여성 총리와 스캔들이 터졌다. 위인전보다는 평전이 취향이고 모호한 말보다 정확한 숫자들을 좋아하는 전형적인 이과 남자였다. 그래서 곤은 곧잘 궁을 탈출하곤 했다. 해군장교로 2년간 복무한 것도, 학술대회로 해외 여러 곳을 떠도는 것도 탈출의 일종이었다. 


 그렇게 나선 길이었는데, 곤은 지금 이 상황을 믿을 수가 없다. 미세하게 다른 공기. 기억과 다른 건물들. 무엇보다 대한제국 황제인 자신을 전혀 알아보지 못하는 이 여자. 여긴 정말 평행세계인가? ‘1’과 ‘0’의 사이를 넘어 온 건가 내가? 그런데 이 여자... 그가 아는 얼굴이다. ‘서울지방경찰청. 경위. 정태을.’ 역모의 밤에 8세 이곤이 주워 든 신분증에는 그렇게 적혀있었다. 
  건축가 ‘풀러’는 문제를 풀고 나서 풀이가 아름답지 않다면 나는 그 답이 틀렸음을 안다, 라고 말했다. 어쩌면 이 여자와 내가 이 문제를 풀어야 할 것 같다. 어쩌면, 아름답게. 

대한민국 강력반 형사 정태을(김고은)

태을은 또래들이 백설 공주와 인어공주와 신데렐라에 심취해 있을 때 아빠와 나란히 앉아 <경찰청 사람들>에 심취했다. 사과에 독을 발라 백설 공주에게 먹인 왕비는 ‘식품위생법위반’, 왕자의 심장을 찌를 수 없어 물거품이 된 인어공주는 ‘불법가택침입’, 계모와 언니들에게 구박을 받은 신데렐라는 ‘아동학대’라고 지적해 친구들의 동심을 파괴했다. <경찰청 사람들>이 272부작으로 막을 내렸을 땐 한 세상이 무너졌다. 그러다 뜻밖에도 꿈이 생겼다. 그래. 내가 <경찰청 사람들>이 되자. 그러나 중대한 문제가 생겼다. 지구가 둥글다고? sin이 ‘죄’가 아니라 삼각함수라고? 태을은 너무나도 ‘문과 여자’였다. 그렇게 태을은 풀지 못한다면 세상의 모든 수학 문제를 외우겠다는 중대결심후 경찰대에 합격하는 기적을 행했고 강력반 형사가 된 지 6년 차다. '죄지은 놈은 발 뻗고 못 자고 쫓기는 놈은 반드시 잡히게 되어있다' 가 그녀의 지론이다.   

그런 태을의 <경찰청 사람들>이 삐끗하는 사건이 발생하는데 광화문 한복판에 나타난 백마 탄 왕자, 아니 평행세계에서 온 황제라는 이 미친놈. 일단 도로교통법 위반은 확실하고 묵비권을 행사할 수 있으며 변호사를 선임할 권리가 있는 와중에 저렇게까지 잘생길 필요가 있었을까. 더군다나 이 미친놈의 진술이 어쩐지 진짜 같다면.. 나 형사로서 끝난 건가?


더킹 영원의 군주 인물관계도

드라마에서 좀처럼 다루지 않았던 평행세계를 소재로 다루기 때문에 김고은을 포함한 몇몇의 배우가 1인 2역을 소화합니다.

김고은

대한민국 강력반 형사 30세 정태을, 대한제국 범죄자 30세 루나

김용지
대한민국 29세 건물주 명나리, 대한제국 황실공보실 근무 29세 명승아

우도환
대한민국 29세 사회복무요원 조은섭, 대한제국 황실 근위대 대장 29세 조명

더킹 영원의 군주 촬영지

더킹 영원의 군주의 주된 촬영지는 바로 부산인데요. 부산영상위원회에서 보도한 자료에 따르면 더킹 영원의 군주는 부산이라는 지명을 그대로 쓰며 부산의 여러곳이 쵤영지로서 오는 6월까지 쓰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특히 극 중 대한제국과 대한민국이라는 두 개의 세계가 평행세계로 설정되어 이제껏 드라마에서 보지 못했던 독특한 세계관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대한제국의 문화 수도로 ‘부산’이 실제 도시 명칭 그대로 등장해 부산 시민들의 반가움을 샀다고 합니다.

이 뿐만 아니라 ‘동백섬’이 대한제국 왕궁의 배경으로, 기장에 위치한 ‘아홉산 숲’이 차원의 문이 있는 신비로운 숲으로 다뤄졌으며, 높은 빌딩이 많은 도심으로 ‘해운대’ 지명이 직접 언급되었습니다. 

이 외에도 ‘마린시티 영화의 거리’, ‘벡스코’, ‘수영만 요트경기장’, ‘중앙동 카페B4’, ‘중앙동 화국반점’, ‘다대포 해수욕장’, ‘부산외국어대학교 남산동 캠퍼스’, ‘국립부산국악원’, ‘이기대공원’, ‘충무동 새벽시장’, ‘부산교통정보서비스센터’ 등 부산 곳곳에서 촬영 되었습니다.

드라마에서 비춰진 부산은 단순히 극의 배경에 그치지 않는다. 문화 수도로, 때로는 주제를 전달하는 공간이자 장치로 역할하기 때문에 부산의 도시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영상위원회 김인수 운영위원장은 “<더킹-영원의 군주>는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과 영어권, 라틴 아메리카 지역 등 전 세계에 넷플릭스 스트리밍으로도 서비스되기 때문에 해외에서도 많이 시청할 것”이라며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진 이후에 해외 관광객 유입 등 침체된 부산 관광 업계에도 드라마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더킹 영원의 군주가 몇부작인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16부작으로 편성되었습니다.

여기까지가 더킹 영원의 군주 줄거리, 인물관계도, 촬영지와 관련한 포스팅입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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