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싼 NX4(풀체인지) 출시일, 하이브리드

투싼 NX4(풀체인지) 출시일, 하이브리드

현대기아차의 SUV들이 백투백 홈런을 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팰리세이드, 쏘렌토, GV80 등이 너무 잘 팔리고 있는데요. 그 흐름을 싼타페와 투싼이 이어받으려고 합니다. 물론 GV70과 카니발 풀체인지도 대기 중이죠. 오늘은 투싼 NX4(풀체인지) 출시일, 하이브리드 등에 대한 내용으로 포스팅합니다.

투싼 NX4(풀체인지) 출시일

투싼 5년 만에 풀체인지되어 돌아옵니다. 2019 LA 오토쇼를 통해 공개된 비전 T 컨셉카를 통해서 투싼 풀체인지의 모습을 유추해 볼 수 있었죠. 

투싼 풀체인지는 이르면 8월, 늦어도 9월 이내로 출시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으로써는 노조와의 갈등이 문제가 되어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투싼의 출시일이 틀어져 버린다면 현대기아의 다른 차량들의 출시가 엉망이 되버리니까요. 큰 문제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투싼 NX4(풀체인지) 하이브리드

투싼 풀체인지는 1.6리터 가솔린 터보, 1.6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2.0리터 디젤의 세개 라인업이 나올 예정인데요.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이 '친환경 라인업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시하고 있죠. 

그런데 올 초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친환경 인증 이슈가 있었습니다. 고객과의 판매 계약 이후 정부의 친환경차 인증 규정을 통과하지 못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까지도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신규로 계약을 하지 않고 있는 상태이기도 합니다. (쏘렌토 하이브리드 연비는 15.3km/L 였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별표1 에너지소비효율의 기준에 따르면 1000~1600cc 미만 휘발유 일반하이브리드 자동차는 15.8km/L 를 초과해야 합니다. 

투싼은 쏘렌토, 싼타페 보다 크기가 작고 중량도 가볍기 때문에 하이브리드 연비 15.8km/L 은 무난히 초과해서 정부의 친환경차 인증도 당연히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하이브리드 차량을 좋아합니다. 물론 장단점이 있죠. 하지만 저는 단점보다는 장점을 크게 생각합니다. 가솔린 하이브리드는 일단 정숙합니다. 엔진이 가동될 때도 가솔린엔진이기 때문에 디젤에 비해서 정숙하고 진동도 덜 합니다. 

그런데 전기모터 모드일때는 엔진이 꺼지기 때문에 더욱 정숙합니다. 전기차의 느낌이죠. 물론 휘발유를 연료로 쓰면서 연비는 디젤 수준 만큼 좋다는 것이 큰 장점 중에 하나입니다.

현대기아차의 최근 새로 출시되었고, 출시 예정인 SUV들의 인기가 하늘을 찌를 것 같습니다. 해외에서도 많이 팔렸으면 하는 바람이 있습니다. 대신 국내 소비자들에게 제발 신경 좀 써줬으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가 투싼 NX4(풀체인지) 출시일, 하이브리드 등에 대한 내용입니다.

즐겁고 행복하세요.